[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8일부터 영천사랑카드 5%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할인은 영천시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은 기존 충전 시 10% 선할인으로 운영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은 관내 착한가격 지정업소 및 영천공설시장, 금호공설시장, 신녕공설시장 내 영천사랑카드 가맹점 120여 곳이다.
영천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에서 발급하거나 관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추가 5%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내 상권에서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상품권의 궁극적인 목표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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