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대구 군위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8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주민이 스스로 그려가는, 군위(WE) 역량 UP!'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공모델 확산과 공로자 포상을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군위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 ‘주민이 스스로 그려가는, 군위(WE) 역량 UP!’을 우수사례로 제출,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군위군 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적 자원 육성과 주민 주도의 통합지역개발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량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개발사업은 주체인 주민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역량강화와 지방이양된 마을만들기사업의 차별화된 추진과 더불어 연계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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