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사이버대는 지난 3일 대학 본관 CIR 회의실에서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장식)과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 주요 보직자들과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장식 원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두개관은 ▲공동연구 및 학술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상호 정보교환 및 대외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사이버대와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향후 지역의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및 온라인 강좌 공유, 유망 산업의 관련 전문가 특강,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연계제도 마련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경북의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설립됐으며 포스트 코로나와 4차산업혁명 등 사회변화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과 경북형 평생학습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기관이 서로 협력해 인재들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풀을 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