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열린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카페 '포롱' 개소식' 모습.[대구시행복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카페 '포롱'소식을 열고 지역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학습 지원에 한 걸음 더 나섰다.
포롱은 '작은 새가 날아가는 소리나 모양'을 일컫는 순우리말로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 대구시 꿈드림 청소년단이 제안해 선정됐다.
운영은 7월한 달간 월요일~금요일 오전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 6시까지 운영 후 수요에 맞게 조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 대구시 서귀용 교육청소년과장, 류명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학습할 수 있도록 개인학습실과 집단학습실을 운영한다.
주중에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 정보제공과 상급학교 진학 대비 학습 지도와 상담을 위한 학습코칭단 지원을 하며, 상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관한법률(시행2021년 9월24일)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맞춤형 지원으로 청소년이 자기 적성 및 잠재력을 개발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카페 '포롱'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최창환 사무처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터디카페 '포롱'을 통해 맞춤형 학습 및 진로지원의 날개짓이 펼쳐지고 궁극적으로 꿈을 실현하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및 진로·진학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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