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지난 10일 6호관 대강당에서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을 진행했다.
동물보건사 선서는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이 3년간의 기본 이론·실습 교육을 마치고 4학년이 괘 본격적인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 동물보건사로서의 사명감과 전문직관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에서 예비 동물보건사 42명(3학년)은 촛불 점화 의식을 통해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초와 같이 수많은 동물들의 아픔과 고통을 대신해 주고 그들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동물보건사로서의 사명과 헌신적인 삶을 약속했다.
반려동물보건학과 학과장 이재연 교수는 "동물보건사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동물보건사 전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동물보건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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