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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12대 전반기 2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총 16회 회기 운영 조례안 402건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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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가 최근 폐회한 제347회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27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2년간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중앙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북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전반기 주요 성과로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2023년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저출생 극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원 등을 꼽았다.

도의회는 전반기 총 16회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402건, 도정질문 42회(189건), 5분 자유발언 64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조례안 402건 가운데 77%인 311건을 의원발의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신장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배한철 의장은 "올해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지방중심 균형발전의 기반을 촘촘하게 다져 놓은 만큼 앞으로도 그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더 큰 성과를 맺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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