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2023년 환경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경영실적평가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주요사업이 '담수생물의 국가자산화', '담수생물다양성 보전 연구', '담수생물 이용기술 개발', '생물자원관 전시 및 교육'으로 새롭게 개편된 후 진행된 첫 평가였음에도,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생물소재 분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담수생물자원은행의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획득한 점과 담수미생물을 활용한 수질오염 저감 기술의 제품화에 성공해 기업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사회의 경영제언과 주니어보드의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실제 경영에 반영하고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 예산 절감 및 환경·탄소중립 경영의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용수·폐기물 감축량을 구체적인 목표로 관리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유호 관장은 "6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의 결과는 전 직원은 물론, 기관 경영과 사업에 다양한 채널로 참여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혁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정부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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