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제공]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덤 '영웅시대'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24일 대구 군위군에 따르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은 최근 임영웅 생일(6월16일)을 기념해 군위군 효령면에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군위 효령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효령면 영웅시대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임영웅 생일인 6월16일을 기념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 또는 지원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
임영웅 역시 그동안 많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박경원 군위군 효령면장은 "매년 잊지않고 지역내 여러운 주민을 기부해 주시는 영웅시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면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