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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2023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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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본관 전경.[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계명대는 예비창업패지키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창업을 선도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다하여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기여해 왔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31명을 선정 후 예비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재권 38건을 출원 및 등록했으며 50여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도 이끌어냈다.

31명은 창업을 통해 18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디지털 보철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하는 ㈜엔알디웍스는 아이템을 고도화해 약 8억원의 매출 및 신규 고용 17명 등의 성과를 창출하며 우수창업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범준 창업지원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지속적인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1988년 지역 최초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받고 창업대학원, 창업교육센터, 창업지원단,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 등 대학 내 창업교육 및 보육 인프라를 구축해 창업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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