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운영하는 초등생 생존 수영교실 모습(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국민체육센터는 안전수칙 준수를 가볍게 여기는 불감증으로 해마다 반복되는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실은 약 400명의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 다음달 11일까지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생존수영법, 구명조끼 착용법 및 각종 수상 안전사고 대처법 등의 내용이다.
권병회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생존수영 교실이 봉화군 초등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각종 체험 및 안전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군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