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의회는 지난 10일 제28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대구시 도심에 위치한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적극 환영하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부대 이전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이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후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대구시 군위군 군부대 이전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김영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군위군의 지역발전과 군부대 이전의 성공적인 수행을 목표로 한다.

이번 조례의 통과는 군위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군위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박수현 의장은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비롯한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군위군의회와 지역사회가 이전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