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대구경북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Ogolo 농림부장관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본부 3층에서 이뤄진 설명회에는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농림부 장관과 보좌관 및 본부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의 과거 토지등록제도의 발전과 현재 토지관리시스템의 설명을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리버스주에 접목한 토지일제조사 및 지적도 작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또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토지관리시스템 등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Ogolo 농림부 장관은 "한국의 토지제도 발전과 LX의 신속, 정확한 능력에 감탄했다"며 "리버스주에서도 한국처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도를 만들고 드론을 통한 토지관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광제 LX 대구경북본부 본부장은 "리버스주에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면 LX공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기술력으로 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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