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대 의과대학은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과 '제3회 의료현장 기반 기술교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 관계자는 의료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료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나눴다.
이날 세미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획운영부 배만호 부장의 재단(K-MEDI hub) 소개를 시작으로 의료 전문가(영남대병원 피부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교수진)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소속 우수 연구진 간의 의료기기 디자인 및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임상시험 및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 이후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투어도 이뤄져 의료기술 전주기 개발과 지원, 사업화를 위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고영휘 연구지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의료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해법 모색에 대한 참석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지역 의료기술 발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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