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최근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대구교도소(소장 한태환)를 방문해 참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참관은 4학년 교정학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 위주로 지난해 11월 이전한 달성군 하빈면 소재의 교도소를 방문해 이뤘졌다.
참관을 임장한 신성원 경찰행정학과장은 "새로 이전한 시설에는 처음 오게 돼 새집에 집들이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다"며 "이전 시설에 비해 매우 현대적인 시설을 보니 더욱 효과적인 교정?교화가 이루어지리라 기대가 된다"고 했다.
허태웅 경찰행정학과 학생회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일반인들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교정시설을 둘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정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