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4일 경북 청년 관광 창업의 요람이자 플랫폼인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기업인 도시에서 온 총각, 오늘은 경주, 나나리즘, 사이시옷, 별헤는, 상생, Soovenirfilm, 블랑, 스쳐간 동물, 비네스트, 리하이, 화양신라, 부치부치 등 다수가 참석했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상생'대표의 황리단길 입주 성공담 및 미래 지속 발전적인 협업 발전 전략에 대한 사례발표와 기타 기업들의 성과공유, 애로사항 청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경북도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인 백두대간 산촌, 낙동강의 강촌과 동해안 해양도시를 연계하는 문화관광과 기존의 안동·고령·경주 중심의 3대 문화권인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동해안 해양 영토를 활용한 사업 전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주에서 가장 젊은 길인 황리단길의 사례는 청년들의 젊은 감각적인 창업 아이템이 모여진 산물로 개성 있고 끼와 열정으로 만들어진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볼거리·살거리·먹을거리·체험거리가 다수 발굴될 수 있도록 경북관광 청년 창업가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