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본관 전경.[경북대 전경]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에서 발표한 2025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립대 1위에 올라 5년 연속 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대학은 15위, 세계 대학 순위는 지난해 보다 4계단 상승한 516위를 기록했다.
이번 QS 세계대학평가에는 전 세계 5663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중 1502개 대학의 순위가 발표됐다.
국내 대학은 43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평가 지표는 학계 평판도(30%),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20%), 교원당 학생 비율(10%), 기업계 평판도(15%), 외국인 교원 비율(5%), 외국인 학생 비율(5%), 취업 성과(5%), 국제 연구 협력(5%), 지속 가능성(5%) 등이다.
경북대는 교원당 학생 비율 부문에서 세계 196위, 지속 가능성 부문에서 세계 266위를 기록했다.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 외국인 교원 비율지표 등 대부분 지표에서도 꾸준히 점수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대는 지난달 발표한 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87위, 국립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는 세계 42위, 국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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