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4년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4일까지 실습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교육과정은 생물 연구와 전시·교육 분야 전공 대학생들에게 관련 업무를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된 실습생은 다음달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현장실습에 참가할 예정이며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 생물박제 교육 등 3일간 전문교육을 받은 후 각 부서로 배치돼 다양한 실무를 익히게 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교육부 고시 제2021-33호)'에 명시된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요건에 따라 운영되며 실습생은 소속 대학의 현장실습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장실습학기제 지원 방법, 필요 서류 등 관련된 세부사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교육·교육소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대학생들이 현장실습 경험을 통해 미래 생물자원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습기간 동안 안전하게 실습을 완료할 수 있도록 철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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