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지난 3일 대구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 대구의료원과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과 대구의료원 김시오 의료원장 등 대학과 병원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기반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연구, 정보 교환, 학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교육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우수한 보건 인재를 양성한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첫 단추"라며 "반세기 동안 9만명이 넘는 보건의료인을 양성해 온 우리 대학과 대구의료원이 함께 글로컬 보건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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