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예가 쌍산 김동욱씨가 포항 송도 해변 모래바닥에 현충일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쌍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제69회 현충일을 이틀앞둔 4일 오전 경북포항시 송도 해변 모래바닥에 현충일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씽산은 이날 현충일 영웅들의 목숨으로 핀 대한민국 글씨를 쓰며 순국선열과 호국영영의 얼을 기리고 추모했다.
그는 "수많은 영웅들의 목숨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했고, 그분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2022년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쌍산 김동욱씨등이 독도현지에서 퍼모먼스를 진행한 모습(헤럴드 DB)
앞서 쌍산은 지난2022년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현지에서 독도평화기원 이색 합동공연을 펼쳐 독도방문객들에게 현충일의 날을 되새기게 했다.
독도 사랑 예술인 연합회 김지영 회장과 쌍산 김동욱 서예가,전통 춤꾼 김옥순 씨는 구름 한점 없는 뙤약볕 독도 선착장에서 3인 합동 공연을 마련해 뜻깊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토수호 의지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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