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제공]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대구 군위군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6월 정례조회에서 7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도심 내 군부대를 군위로 이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군위군 공직자는 군인 가족 여러분을 책임지겠다'는 현수막과 군위의 장점을 적은 패널을 들고 군부대 이전을 촉구했다.
군위군은 같은 대구 내로 군부대를 이전할 경우 절차가 간소해지고 속도가 신속해진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군인가족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방부와 대구시에서 올 연말까지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우리 700여 공직자들은 군민들과 함께 대구 군부대 군위 이전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