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빵티쉐 참가자들의 수제쿠키 전달식 모습.[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 HiVE사업단과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진행한 지역 청소년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인 'YOUTH 빵티쉐'가 큰 호응을 얻었다.
3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이번 YOUTH 빵티쉐 프로그램은 지난 1일 달서구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달서구청소년수련관에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한 청소년들은 쿠키 반죽과 모양내기에 이어 굽기까지 제과제빵에 관한 기본적인 전 과정을 모두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험 후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누는 전달식을 가져 훈훈함을 더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Smart Life 문화?직업 체험' 일환으로 달서구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잠재 능력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문화?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실습 및 체험을 통해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신승훈 청소년지도사는 "이 행사를 통해 달서구의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진지한 탐색 뿐 아니라 주변의 이웃들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등 따뜻한 마음을 지닌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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