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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4126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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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사 전경.[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1조 4126억원 규모로 편성해 영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핵심사업, 저출생 극복 및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당초예산(1조 2903억원)보다 1223억원(9.5%)을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1013억원 증액한 1조 339억원, 특별회계는 204억원 증액한 1359억원, 기금은 6억원 증액한 2428억원이다.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장애인형 포함) 62억 원 △완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25억 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20억 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20억 원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28억 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사업 6억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2억 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지원사업 3000만원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9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238회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인구감소 대응·저출생 극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그동안 내실을 다져온 시민행복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 큰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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