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지난달 31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제9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치위생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치과위생사의 윤리와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오미정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치위생과 박현숙 학과장 및 교수,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치위생과 박효정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이재용 총장 축사 ▲오미정 회장 축사 ▲선서생 핀 수여식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 ▲축하영상 ▲재학생 축가 ▲교가 제창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치위생과 손화경 교수와 황세현 교수가 선서생들에게 직접 핀을 수여했으며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 고인비 학생 외 45명은 치과위생사로서 윤리와 책임을 다하고 환자의 구강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선서문을 낭독했다.
선서식을 마친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은 여름방학부터 임상실습을 시작할 계획이며 현장에서의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치과위생사로서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최첨단 기자재와 영남대병원을 비롯한 우수한 병원급 치과에서의 현장임상실습,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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