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체육학과 ‘제트스키 교육’ 유치
의성군 낙단보 수변공원에서 제트스키 교육이 한창이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 낙단보 수변공원이 전국 최고의 수상레포츠 명소로 우뚝서고 있다.
31일 의성군에 따르면 경북대학교 체육학과 학생 50명이 낙단보 수변공원에서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제트스키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8월 낙단보 수변공원의 레저스포츠 및 관광 자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성군과 경북대학교 체육학과가 체결한 ‘낙단보 수변공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제트스키 교육유치를 시작으로 낙단보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의성형 레포츠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반시설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낙단보 수변공원에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장(수상자전거, 카누 등)과 율정호 운영센터(유람선)를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 체험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가진 낙단보 수변공원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의 수상레포츠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