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퐝스토랑’ 운영
2024년 포항 맛&樂 페스티벌이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24년 포항 맛&樂 페스티벌이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퐝스토랑' 운영으로 포항의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맛&락(樂)' 페스티벌은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퐝스토랑’은 포항과 레스토랑의 줄임말이다. 지역 내 우수외식업지구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10일 열린 청년 푸드버스킹 요리 경연대회 수상팀이 포항 식재료를 이용한 간편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포항 맛&樂 페스티벌이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포항시 제공)
또한 포항 10미(味) 등을 홍보하는 포항 음식 전시관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해 포항의 다양한 식재료와 포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포항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주고 포항의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알찬 행사로 준비했으니 애정어린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