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명랑시대 손잡고 출시
의성마늘핫도그 (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의성 마늘을 주재료로한 의성마늘햄과 명랑핫도그가 어우러진 의성마늘핫도그 신제품이 30일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경북 의성군은 명랑시대·롯데웰푸드와 함께 의성마늘핫도그 신제품을 추가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2006년 의성지역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한 의성마늘햄을 출시했다.
또 매년 의성마늘 120t을 의성농가에서 구입하고 있다.
명랑시대 또한 올해 의성마늘 20여t을 구입해 '의성마늘핫도그'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롯데웰푸드와 명랑시대는 서로 주력 상품인 의성마늘햄과 마늘핫도그를 협업해 특색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로코노미(지역과 경제의 합성어) 상품제안을 적극 수용해 판로확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과 롯데웰푸드는 다음달 15·16일 이틀간 빙계계곡 캠핑장에서 '의성마늘 가족캠프'를 열고 의성마늘 우수성과 의성지역 명소를 널리 알란다는 방침이다.
의성마늘 우수성과 의성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의성마늘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로코노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트렌드"라며 "의성군도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해지역 농산물 홍보 및 소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