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전경]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7월 16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학과는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등 14개 학과다.
신입생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성적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2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또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개 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3학년으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들이 많이 지원하는 산업체위탁전형은 대학과 협약이 체결된 산업체, 정부 기관, 군부대 등의 종사자들이 온라인 수업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자기 계발 및 실무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더불어 100% 온라인 수업 및 시험으로 직장에 다니더라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다는 장점과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져 관심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원서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입학을 위한 전형 요소 ▲학업계획서(70%) ▲학업적성평가(30%)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 학기 수업료는 18학점 기준 약 136만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며 기초·차상위계층 및 소득분위 1구간부터 8구간까지의 학생은 전액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이 전혀 없다.
9구간을 초과하더라도 40여 종의 교내장학금을 통해 부담 없는 등록금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다.
한편 대구사이버는 대면 입시상담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전, 원주, 제주 등 전국으로 '찾아가는 입시상담센터'를 통해 관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형에 대한 안내와 학과소개, 개인별 맞춤형 전형 설계, 장학 안내 등 입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입학상담센터'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권역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입학과 관련된 문의는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대구사이버대'를 검색해 채널 추가 후 상담 신청하거나 전화을 통해 가능하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