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서울서 열린 제25회 한국 음식 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함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식관광협회와 서울시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과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참가해 요리 및 제과 분무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은 지난 서울 국제푸드그랑프리에 이어 출전대회 2회 연속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하는 괄목할 성과를 냈다.
출전 학생들은 LINC3.0사업의 대외경진대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부장인 장상준 교수와 강경태 교수, 한신규 교수 지도 및 지원으로 실전경험과 실력을 쌓아 라이브 경연 부분에서 2학년인 박선영, 이소정, 서순덕 외 5명이 팀을 이뤄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김수영 외 6명은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HiVE사업 지원을 통해 제과 종목에 출전한 제과제빵과 학생들 또한 선전을 펼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버터케이크 개인 전시 부문에 출전한 2학년 박소연과 1학년 이명주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박채은, 김현지가 식약청장상, 김다진, 김수연, 홍서연, 이윤미, 박수빈, 정세은이 서울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및 제과제빵과 학생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대회를 석권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장상준 학부장은 "대구·경북권의 명문 조리과 구축과 더불어 새롭게 신설된 조리마이스터과의 학생들이 최고의 요리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과제빵과 정양식 학과장은 "2달 동안 작품 디자인 구상과 주요 테크닉을 연마하는 등 열정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는 등 최고의 제과제빵사를 양성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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