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방지 안전시설 보강, 2층 에폭시 재도장, 배수로 트렌치 교체 등
죽도어시장 공영주차장 전경. (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죽도어시장 공영주차장의 보수·보강 공사로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운영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수·보강공사는 추락 방지 안전시설 보강, 2층 에폭시 재도장, 배수로 트렌치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물 개선 작업이 이뤄지며 공사는 오는 6월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주차장 운영은 6월 10일부터는 작업 구간을 제외한 부분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기간에는 시장 주변에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 설치, 시장 홍보물 유인, 대체 주차장 안내 요원 배치 등 시장 이용객들이 대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권용구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보다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