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공군 부사관학군단이 공군 군수지원의 핵심인 공군군수사령부 견학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정비 전문가로 거듭 성장할 각오를 다졌다고 28일 밝혔다.
공군 군수사령관(소장 유재문) 초청으로 이날 진행된 항공정비 현장 견학에는 공군 부사관학군단 9기 32명과 최재영 총장, 학군단장, 국방군사계열 교수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항공정비 격납고를 방문, F-15K 시뮬레이션과 11전투비행단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후보생들은 항공정비창에서 계통별 창정비 실무 이해와 학습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후보생들은 내년 임관을 앞두고 예비 공군 정비 부사관으로서 항공기 정비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투철한 국가관 확립과 정비 전문가로 거듭 성장할 각오를 새겼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후보생들이 이번 견학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남은 학기 동안 자신을 연마하는데 더욱 노력해 국가안보와 영공방위에 일조하는 멋진 항공정비 부사관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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