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 포스터.[경북문환광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북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 관광 분야 기업과 구직 청년을 연결하는 경북 청년 산·학 연계 인턴 지원 사업으로 마련했다.
관광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북도내 대학(원)생,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경주 힐튼 호텔, 주식회사 사이시옷 등 관광숙박업부터 여행사 서비스업, 관광편의시설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30여 개 관광기업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구직 청년들을 위한 현직자 토크콘서트, 퍼스널 메이크업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일자리 상담소 운영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 수혜자 대상 현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관광기업과 미래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가 청년들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함으로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관광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속 성장을 도모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