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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에너지, 임직원 매칭그랜트 방식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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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성에너지는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중구 태평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임직원들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함께 조성한 후원금 3500만원을 '꿈을 이뤄, 드림(Dream)'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학교수업만 받는 저소득 청소년들이 부족한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1인당 한 과목에 한해 학원 수강료를 후원하는 것이다.

매칭그랜트 후원은 임직원이 자발적 참여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금액(1만5000원)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후원금을 내는 사회공헌활동 방식이다.

2015년부터 9년간 매년 1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해 학대피해아동 및 지역 취약청소년 지원사업, 잠비아, 에티오피아 해외 보건·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돕기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올해도 직원 투표를 통해 '꿈을 이뤄, 드림(Dream)'프로그램을 선정하게 됐다"며 "대성에너지는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현을 위해 ESG 나눔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 대표로 참석한 최혁재 노조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많은 동료들이 후원 사업에 참여했다"며 "지역 사회의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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