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가 금봉저수지에서 재해대비 비상대처 훈련을 하고 있다(영주봉화 지사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는 27일, 봉화군 금봉저수지에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했다.
영주봉화지사에 따르면 해당 훈련은 봉화지역에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저수지 붕괴 등 자연재난 및 돌발 상황을 대비한 가상훈련이다.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처 및 복구 조치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봉화군 소방서와 경찰서, 협력업체가 참여했으며 중장비 및 지사 응급 복구 장비가 동원되는등 응급 복구훈련을 가상해 실전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태호 영주봉화지사장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상훈련을 통해 유사시 시설물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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