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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독도 자연 생태계 보호 적극 나선다
울릉군·대구지방환경청·경북경찰청 독독 안전 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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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울릉군,대구 지방환경청,경북경찰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남한권 울릉군수, 반기수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우리땅 독도 우수생태계 보호 및 생물다양성 확보에 나선다.

군은 2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대구지방환경청·경북도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도 자연생태계 보전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반기수 경상북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참석해 독도의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 추진 협력과 기관간 인적ㆍ지적ㆍ물적 보유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독도 자연생태계 보전 안전한 영토 수호활동을 전개 독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이용 도모 생물주권 확립등을 내용으로 담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는 우리나라 최동단에 있는 우리 영토로 지리적ㆍ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고유한 생물종과 독특한 지형ㆍ경관 등 생태계 보전 필요성 및 연구가치가 높은 섬이다고 했다.

이어 독도의 우수한 자연환경 보전은 영토수호의 일환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이 독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이용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는 괭이갈매기, 슴새 등 해조류의 주요 번식지로 199912월 독도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336)으로 지정됐다.

또한 다양하고 독특한 식생으로 20009월 특정도서 제1호로 지정된후 우수한 지형ㆍ지질유산자원으로 201212월 국가지질공원 제1호로 인증되면서 독립문바위, 숫돌바위, 천장굴, 삼형제굴바위가 지질명소로 지정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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