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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서 임진왜란의 영웅 충의공 정기룡장군 탄신기념 문화제 열려
60전60승 불패신화 정기룡 장군 호국정신 재조명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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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이 분향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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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임진왜란의 영웅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탄신 제462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제가 경북 상주에서 열렸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사벌국면 충의사에서 열린 탄신기념 문화제에는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육군 보병제50사단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탄신제, 헌화?분향, 기념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글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도 병행해 열렸다.

탄신제는 초헌관에 이철우 도지사, 아헌관에 김홍구 경북도의원, 종헌관에 정호용 후손이 제관을 맡았다. 집례로 기념사업회 조재석 이사가, 대축으로는 김종환 전 상주교육장이 각각 맡아 ·분향 헌화했다.

이날 13회 충의공정기룡장군 전국 서예 문인화대전 시상식에서는 260점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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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가 헌작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그중 대상(도지사상)에 한문 부분 곽원우씨(울산광역시), 최우수상에 김미향·백수향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 충의사가 호국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길 염원한다장군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하면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상주는 육군 역사상 역전의 전투역사가 가장 많은 뜨거운 호국의 기상이 숨 쉬는 고장이라며 이번 행사가 장군의 리더십과 충의정신을 후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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