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시교육청-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현업근로자 정신건강 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중앙

[대구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교 현업근로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은 학교 영양사, 영양교사, 조리사, 운전원 등 시교육청에 소속된 8개 직종 약 5천명의 현업근로자들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연계가 용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에는 우울·불안·스트레스·알코올중독 항목 검진 검사 시행, 마음 검진 시스템 QR코드 제작, 거주지 관할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비스 연계, 고위험군 대상 사후관리와 치료 연계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시교육청 마음 검진 시스템을 통해 현업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협력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학교(기관) 현업근로자들이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보다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