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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메랄드 울릉발전을 위해…울릉군청 한마음 단합대회 8년만에 열린다
23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오후2시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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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 시대를 준비하는 에메랄드 울릉도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울릉군청 한마음 단합대회가 오는 23일 울릉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발생 ,각종 재난 재해등으로 2016년 이후 8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해 직원 상호간 친목 도모 와 소속감을 부여함과 동시, 체육 활동을 통한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행사가 평일임을 고려해 오전 근무후 오후 2시부터 행사를 시작하지만,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 민원 응대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참석시킨다는 방침이다.

체육행사로는 단합을 위주로한 미니운동으로 4팀을 나눠 20명줄넘기,오리발 달리기, 신발멀리날리기,풍선탑 쌓기등 체육대회후 피로감으로 근무지장 등을 참작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팀이름도 이색적이다.

군은 지난해 미래비전을 담은 친환경, 청정 섬의 이미지를 표현한 새 도시브랜드 에메랄드 울릉을 확정후 대내외적 마케팅 기능을 강화한 결과 지난달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도시 마케팅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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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0년만에 열린 울릉군 공직자.가족 한마음체육대회모습(헤럴드 DB)


이에 군은 에메랄드 울릉의 미래가치를 높이기위해 '에·메·랄·드' 4개팀을 꾸렸다.

조에는 기획감사실, 주민복지과, 교통정책과, 농업기술센터, 울릉군의회가 ,‘조에는 경제투자유치실, 해양수산과, 재무과, 상하수도사업소, 울릉읍이 포함됐다.

조에는 관광문화체육실, 환경위생과, 자치행정과, 독도관리사무소, 시설관리사업소, 서면이, 조에는 안전도시과, 건설과, 미래전략추진단, 보건의료원, 독도박물관, 북면사무소로 편을 갈랐다.

체육대회를 마치면 뒤풀이로 부서별 단합대회를 겸한 장기 자랑을 진행해 상도 주고 추첨을 통한 경품도 손에 거머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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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 홍보중인 ‘에메랄드 울릉’ 울릉군 도시브랜드(사진=독자 제공)



특히 참여의식과 부서장의 책임제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예전에 없던 행사 경품을 부서장 찬조도 받는다.

직원들은 신선하고 평가 받을만한 발상으로 보고 있다.

울릉읍 사무소 A(8)씨는 각종 업무와 대민봉사 등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그동안 업무와 일상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는 모처럼 좋은 기회가 초등생 소풍날처럼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그동안 에메랄드 울릉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면서 무겁고 힘겨운 업무를 잘 수행하며 군정 추진에 다 함께 고생한 직원들이 한없이 고맙고 감사하다“8년만에 열리는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직장에 활력과 열정이 넘쳐나 군민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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