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 쌍림면 청년회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쌍림중학교 운동장에서 '2024 쌍쌍락음악회'행사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명국 군의장, 정희용 국회의원, 노성환 도의원 등 여러 내빈과 800여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음악회는 쌍림면풍물단, 쌍림라인댄스팀, 고마움봉사단공연 등 지역민들의 공연과 함께 초청가수들의 다양하고 활기찬 공연이 펼쳐졌으며 곽봉구 (전)쌍림면 청년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고령군에 기부했다.

송영견 쌍림면 청년회장은 "오랜 기간 가족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해종 쌍림면장은 "쌍쌍락음악회라는 행사로 하나돼 자리해주신 모든 분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화합하고 소통하는 쌍림면을 위한 면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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