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박 7일, 숙박비·체험비 지원
영주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일부터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지역에 머물면서 일상에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되는 ‘일주일 살아보기’는 관광객들이 정해진 일정이 아닌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짜서 여행을 즐기는 프로 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주지역 외 거주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이웃 300명 이상 또는 블로그 이웃 300명 이상을 가지고 영주여행을 최소 3박, 최대 6박을 계획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절차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내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총 5개소 이상 이용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또는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여행후기와 홍보 콘텐츠 최소 3회 이상 게시하면 지원 조건은 충족된다.
지원금액은 영주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금액은 ▲숙박비 3만원(1인 1박), ▲체험비 2만원(1인 1일, 식비포함)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한다.
1인 추가 시마다 ▲숙박비 1만원 ▲체험비 5000원 추가 지원된다. 지원한도 금액은 1인 6박 기준 ▲숙박비 18만원 ▲체험비 12만원이다.
영주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일부터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주시 제공)
프로그램 참여 관련 신청서 및 세부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의 숨은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생활관광 확대를 통해 영주가 머무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