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6일까지 오후 7~10시 야간 개방도 해
경북 전문대가 벚꽃 시즌을 맞이해 3일부터 7일까지 대학 캠퍼스를 개방한다.(경북 전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벚꽃이 만개한 캠퍼스에서 봄을 느껴보세요”
봄비가 그친 3일 '벚꽃 명소' 영주 경북전문대학교에 연분홍 벚꽃이 만개했다.
경북 전문대는 벚꽃 시즌을 맞아 3일부터 7일까지 대학 캠퍼스를 개방한다
대학이 벚꽃 개화에 맞춰 캠프스를 개방하는 것은 코로나 19 이전 개방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대학은 개방기간 동안 캠퍼스 일대를 벚꽃길로 조성하고, 이를 배경으로 포토존과 함께 사진콘테스트,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북 전문대가 벚꽃 시즌을 맞이해 3일부터 7일까지 대학 캠퍼스를 개방한다.(경북 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가 벚꽃 시즌을 맞이해 3일부터 7일까지 대학 캠퍼스를 개방한다.(경북 전문대 제공)
특히 4일 낮 12시 30분부터 경북전문대 라온제나 동아리 공연을 펼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전문대학교 캠퍼스는 지금 400여 그루의 벚나무와 진달래, 영산홍, 철쭉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개방으로 잔디광장과 벚꽃길 주변 등 지역주민들과 재학생 모두가 야간 벚꽃길의 운치를 제대로 즐겨볼수 있도록 한다.
김란 학생취업처장은 “야간에 걷는 벚꽃길은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로맨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주를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함께 참여하면서 경북전문대학교의 특별한 축제로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