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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영월주민 영주로 접근성 높아져 … 영주 마구령터널 3㎞ 구간,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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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개통된 마구령 터널(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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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충북 단양과 강원도 영월주민이 영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경북 영주시는 국가지원지방도 28호 단산~부석사간 도로건설공사 일부 준공에 따라 마구령터널 3구간이 3일부터 임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마구령터널은 지난해 12월 터널 내부 격벽 피난통로를 설치하고 올해 3월 전기와 통신, 소방공사를 마쳐차량 임시통행이 가능하다.

시는 도로 임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 단산~부석사간 도로건설공사는 단산면 옥대리에서 부석면 남대리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 선형 개량 및 터널을 설치해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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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개통된 마구령 터널 내부 모습 (영주시 제공)


시는 지난 20168월 공사 착공해 지난해 12월 단산면에서 부석사거리까지 4.44km 구간을 개통했다. 번 임시개통으로 콩세계과학관에서 남대교차로까지 마구령터널을 포함해 6.01구간을 오갈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마구령 터널 개통으로 부석면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단양과 영월에서 영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도로시설이 개량된 만큼 통행차량의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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