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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팔걷어…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외국인 모집나서
생활인구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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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헤럴드 DB)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북 안동시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700명의 배정 인원 중 최대규모인 135명을 확보해 9월까지 매달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1차모집은 이달부터 19일까지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법무부가 요구하는 일정한 자격(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인구 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를 발급해 준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F-2-R) 경우 토픽 3급 이상의 한국어 능력이 필수며, 국내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또는 국민 1인당 소득(GNI) 70% 이상의 조건이 필요하다.


체류 특례로는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고, 배우자의 취업도 가능하다.


구인?구직 정보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로 창구를 일원화하고,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에게 비자 추천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우수 인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 월 20만 원을 지원하며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사업에 지역 기업과 우수 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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