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활주로에서 펼치는 축제의 장'…공군 11전비, 스페이스 챌린지
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양한 행사 펼쳐저
이미지중앙

지난 2018년 6월 예천 공군 16전비에서 열린 Space Challenge 2018 경상북도 북부지역 예선대회를 위해 축하비행하는 블랙이글스가 초여름의 예천하늘을 수놓았다(사진=김성권 기자)

.
이미지중앙

지난 2018년 6월 예천 공군 16전비에서 열린 Space Challenge 2018 경상북도 북부지역 예선대회를 위해 축하비행하는 블랙이글스가 초여름의 예천하늘을 수놓았다(사진=김성권 기자)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공군 활주로 위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장이 대구에서 열린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다음달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 공군기지에서 '45회 스페이스 챌린지(SpaceChallenge)in대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Space Challenge 대회는 대한민국 공군이 학생들에게 하늘과 우주에대한 꿈을 심어주고 항공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197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데 수천 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이 참가했다.

올해는 기존의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에서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열리는 '지역 에어쇼' 행사로 새롭게 열린다. 권역별 5개 공군부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구가 첫 개최지다.

이미지중앙

'제 45회 스페이스 챌린지(SpaceChallenge)in대구 포스터(공군11전비 제공)


대회 당일 개회식에 앞서 공군 군악대의 공연과 의장대의 시범이 진행된다. 개회식이 종료된 직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지상 세레머니를 포함한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공군 최정예 전투기F-15KF-4E전투기,C-130수송기를 비롯해 육군헬기인 수리온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종복 입어보기, 수송기 탑승,VR항공기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또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행사 3주 전부터 공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무동력기 날리기 행사를 예약 신청할 수 있다.

11전비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의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에어쇼' 행사로 새단장했다""다양한 항공우주 관련 굿즈 판매와 푸드트럭 등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중앙

지난 2018년 예천 공군 16전비에서 열린 Space Challenge 2018 경상북도 북부지역 예선대회에서 한어린이가 블랙이글스 조종사로부터 싸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