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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2024년 아세안TVET 학생교류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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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전경.[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세안 TVET(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내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전문대학의 사업수행역량 우수성, 교류 프로그램의 준비도, 특화전략 및 지역과 연계성 등이 우수한 대학을 평가해 2024년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에 총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국내 전문대학과 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의 우수한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해 아세안 국가간 국제협력기반 조성 및 전문기술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술인재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한-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 학점인정 및 학생교류 등을 수행한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억 5000만원(국고 4억 6000만원)을 확보해 아세안 국가(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의 고등직업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 기반 조성 및 전문기술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아세안 참여국가(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고등직업교육기관 간의 직무중심?현장중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을 파견하고 아세안국가의 학생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에게는 항공료, 체재비, 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사업단장인 김민경 교수(국제처장, 경찰행정과)는 "아세안 국가와의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팀기반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하고 인턴십과 현장체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제고해 고등직업교육 전문기술을 갖춘 아세안 지역 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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