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지난 27일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및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공유회에는 2023년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12개교와 2024년 신규 사업 선정 대학(대학 재학생 맞춤형: 40개교, 고교생 맞춤형: 16개교)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시범대학 사업 수행 사례 발표 외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사업 운영 지침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이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최한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 이종협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교·대학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 대학의 우수사례 및 노하우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업에 참여한 모든 대학이 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이성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2024년 사업에 선정된 운영 대학들이 이번 사업공유회를 통해 얻은 정보와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우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함으로써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년부터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수행 중이며 2024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