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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배우자… 벤치마킹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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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전경(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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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선진 사례로 주목받으면서 시설 견학등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상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영천시를 시작으로 이달에는 영주시, 경주시 등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경남도청, 거창군, 남원시 등 전국 지자체에 방문에 이어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원해 운영 중인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연원동 일원에 부지면적6518,연 면적1982의 지상2층 건물 규모다.

사업비91억 투입돼 울진군,김천시에 이어 경북3호로 지역 최대 규모의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해 황토방,운동실,프로그램실,산모실13실이 조성됐다.

특히 신생아실은 감염병예방을 위해3단계 구획시스템을 적용하고,건물 중앙의 정원은 산모들에게 휴식과 힐링 간으로 활용된다.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로 이용자의 만족도 가 높아 5월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벤치마킹으로 방문한 기관,단체등에는 공공산후조리원 홍보영상과 함께 추진경과 및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각 지자체의 추진상황과 저출산시대에 대응하는 정책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체계적인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 출산환경에 도움을 주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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