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로 어려움 겪는농민 신용회복 기회제공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북동부지사가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려운 농어업인에게 가전제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농협자산관리회사 경북동부지사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농협자산관리회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종윤)가 21일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을 대상으로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밝혔다.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 물품 등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경주시 소재 농업인을 찾아나서 가전제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채무 상환 방법을 고민하던 중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윤 지사장은 “앞으로도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용회복 컨설팅을 지원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2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업인 복지 지원 물품전달,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상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