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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성공개최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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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영주 선비문화축제가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주제로 5월4일~6일까지순흥면 선비촌과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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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순흥면 선비촌과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앞두고 축제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세부 추진계획과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축제 세부계획 외에도 안전, 교통, 주차, 환경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예상 문제점의 대안책과 필요사항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축제는 황금연휴인 54일부터 6일까지 순흥면 선비촌과 도심에서 가까운 문정둔치 일원에서 이원화 열려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축제는 시가지를 누비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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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영주 선비문화축제가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주제로 5월4일~6일까지순흥면 선비촌과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기간중 시가지에서 연린 퍼포먼스(영주시 제공)


선비촌 일원에서는 전통연희, 마당극, 소수서원 야행 등이 진행되고, 문정둔치 일원에서는 개·폐막식, 교지 전달 퍼포먼스 외에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공연행사도 준비 중으로 특히, 선비세상에서 어린이 선비축제를 함께 개최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5월 첫 주말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시작으로 마지막 주말인 25~26일에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소백산 및 서천둔치에서 개최해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 우천 등 기상상황으로 축제 진행에 어려움이 많아 아쉬웠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시 대표 축제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방문객 모두 신바람나는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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