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000만원 이하(기준중위소득 150%) 19~39세 미혼 청년 대상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다음달 5일까지 2024년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미혼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청년이 2년간 월 15만원씩(총 360만원) 저축하면 군에서 공동으로 1년간 분기별 175만원씩(총 700만원) 추가 적립후 만기 때 총 1,060만원을 수령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 내 주민등록을 두고 같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주 30시간 이상,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봉 4,000만원 이하(기준중위소득 150%)의 19~39세 미혼 청년이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http://gbwork.kr)에서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의성군청 청년정책과(☎054-830-6562)로 문의하거나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혼 청년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장기재직 유도와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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