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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소리 성지' 보성서 2024서편제보성소리축제
5월 4일부터 보성소리 계보 잇는 명창 무대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소리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 행사장은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맞물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5월 4일은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예선이 시작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명창·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린다.

이어 5일은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본선, 장년(노년)부, 명인·명창 고수열전, 역대 대통령 수상자 축하 공연, 보성군립국악단 특별 공연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보성 판소리성지에서 명창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 추모제는 판소리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며 현재까지 이어져 온 보성소리 명창들의 업적을 추모하는 자리이다.

올 해로 26회를 맞이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한국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신진 판소리 인재를 발굴해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 예술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증빙자료를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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